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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로 점쳐보는 미래형 블로그

 
나는 블로고스피어를 주목한다 -2- : 달군 집에서 트랙백.

확실히 블로그는 주목받는 수익창출가능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해, 기업들이 입맛을 다시고 있는 것도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어떤 식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미지수이다.

여기서 흥미롭게 살펴볼 만한 것은 이웃 일본의 사례다. 보통 한국의 10년 뒤라고 일컬어지는 일본은 현재 블로그의 상업화가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 가뜩이나 긴 글이니 서론은 여기쯤에서 줄이고, 관련 업계 일본 트렌드 정보 월간지 "국제상업 2007년 1월"호에 실린 기사를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국제상업은 업계에선 꽤나 알아주는 정보지다.

* 일부 발췌한 글이므로 전문은 리플로 요청요망.
* 본 국제상업 기사의 번역물에 대한 저작권은 트위나(runainv@naver.com)에게 있으며 무단 도용 엄금함.
(베껴서 레포트 내는 놈들 있으면 죽인다.)


블로그의 유행이 일으키는 제 3 유통혁명

<국제상업 07/11월, 번역 twina> 


[전략]
블로그의 개설자수는 올해 3월말 기준으로 868만명. 05년 3월말은 335만명인 것으로 미루어 1년간 약 2.6배로 급증했다. 그러나 작년 9월말 473만명이었기 때문에 그 후 겨우 반 년 사이에 약 400만명이나 급증한 것이다. 이런 놀라운 현상이 이어진다면 올해 9월말에는 두 배인 1600만명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 일본은 블로그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이 바람의 이유는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디지털 카메라와 일러스트 등을 사용한 정보발신이 용이해졌기 때문이고, 또한 불특정 익명성을 보장하는 회원제 SNS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비밀 농도가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하이테크 시대의 가속으로 마음의 텅 빈 느낌을 채워주는 하이터치에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 믹시는 겨우 2년반 만에 5백만명을 넘는 회원을 끌어모았으나, 그 회원의 대부분이 10~20대이기 때문에 이런 큰 변화의 내용을 중장년 층은 이해하기 힘들다. 객관적으로 밨을 때 현재 블로그와 SNS 붐은 이상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이 붐이 사회의 변화를 가속시키고 있다는 것에 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블로그에 어플리에이트(성과보수형광고)를 링크시키면 누구라도 용돈 정도는 버는 것이 가능하다. 많은 젊은이와 주부들이 블로그 계의 유명 주부인 와다 아키코씨처럼 되고 싶어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있다. 닛케이 신문이 와다 씨를 소개했기 때문에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와다 씨는 ‘WADA-blog’를 개설하여 상품의 사용감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혹시 독자가 와다 씨의 블로그를 통해서 상품을 구입하면, 상품가격의 3~5%가 와다 씨의 계좌로 들어간다. 이렇게 하여 월 1300만엔을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달도 있을 정도다. 또, ‘하나의 블로그로 회사가 바뀐다’(기술평론사)라는 단행본을 5~6권이나 낼 정도로 블로그와 어플리에이트의 달인이며, 최근의 블로그 급증 배경에는 이러한 ‘벌고 싶다’는 욕구가 깔려있다.
개설된 블로그 가운데는 글은 없고 단지 어플리에이트만 많이 달아놓은 것도 있을 정도. ‘어플리에이트로 100만엔을 버는 방법’이라는 블로그도 급증하고 있다. 그 노하우를 전수하여 돈을 벌자는 무리들이나 그렇게 간단히 벌 수 있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게 아니라 자기가 벌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욕망에 눈이 멀어 노하우 료를 지불하는 사람이 많다. 스스로 블로그를 갱신하는 것이 귀찮은 사람에게는 갱신 대행업마저 있다.

밑바탕부터 유통구조의 변화가 다가온다

실제로는 인기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란 굉장히 힘든 일로서 ‘즐겁게 벌자’는 것은 불가능하다. 와다 씨도 “아침에 일어나서 잘 때까지 컴퓨터 앞에 줄곧 앉아있기 때문에 하반신의 근력이 저하됐다”고 쓸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여가 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벌자’는 다소 비뚤어진 의도로 생겨나는 블로그가 속출하고 있다. 개중에는 모임을 만들어 서로 회원들의 블로그 광고를 클릭하여 접속료와 광고료를 올려주는 그룹마저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범죄이기 때문에 이미 구글에서는 이러한 악질자를 몰아내기 위해 클릭 한 번마다 돈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때에만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시험운영 중에 있다.
그렇게 되면 클릭 방식의 기사광고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회사의 수익기반이 흔들리는데, 문제는 이러한 기술혁신을 수반하는 인터넷 기능의 진화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인터넷 쇼핑은 사이트 방문자의 구입비율이 낮다. 미국의 닐슨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과 이베이라도 12%대. 탑 100개사 평균은 약 5%이다.
그래서 액세스 수의 획득을 위해 격전을 벌이는 것인데, 이제는 기술혁신에 의해 컨텐츠의 내용과 이용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최적의 어플리에이트와 니즈 연동형 광고를 자동등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구글은 8월 23일부터 일본에서도 무료 웨이브 메일 서비스 “G메일”을 시작하는데 그 메일에는 본문을 자동해석하여 내용에 관련되는 광고를 자동표시 되게 하는 시스템이 달려있다. 아무리 무료라도 메일의 내용까지 알려지는 시스템이 정착될지 안될지는 의문이나 니즈와 행동 패턴을 순간적으로 분석하는 광고를 다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구매율 상승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현재는 어플리에이트로 ‘간단히 벌자’는 것은 오해라고 해도, 혹은 오히려 오해가 있어서 급증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나 어차피 블로그에서 메일에 이르기까지 니즈에 맞는 상품과 가상 상점에 링크 가능한 장이 많아지면 유통구조를 크게 바꿀 수도 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1억 상인 시대’라 할 수 있다.
[후략]


전문 요청은 리플로.

by twina | 2007/05/08 14:52 | 난 이렇게 생각해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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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블로거의 파급력은 거세지고 있다. 스타 블로거가 책도 내는 시대다. 그리고 권력을 가지면, 수익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뒤따라온다. 관련자료 2) "일본의 경우로 점쳐보는 미래형 블로그" 2007-05-08일자 포스팅번역자료 중 중간쯤에 와다 아키코라는 사람의 이야기에 주목하자. 와다 씨는 일본의 스타 블로거이다.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돈을 번 ... more

Commented by 닌니야 at 2007/05/08 14:54
이거 해석하려면...오래걸렸겠다 -_-;
Commented by AKI at 2007/05/08 16:25
우왓, 진짜 장문이네요; 엄청 시간 걸리셨을거같은데 ㅠㅠ
Commented by 달빛이야기 at 2007/05/08 17:04
견식을 넓혔다.
Commented at 2007/05/08 17: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7/05/10 02: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twina at 2007/05/12 23:37
닌니야/ 오래 걸렸지-_-;;

아키/ 업무의 일종으로 했던 거니까요 뭐 하하;;

달/ 오냐.

비공/ 미디어화는 한국이 인터넷정보망이 지나치게[?] 발달해서 생기는 현상 같아. 종국에는 어떻게든 블로그의 미디어화가 진행될 것은 같은데 그게 언제냐 어떤 형태냐가 문제... 확실히 블로거가 뱉어내는 지식은 다양하고 깊고 흥미로워서 상업적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봐. 돈을 벌 수 있는 원천이 있는데 그걸 기업들이 가만히 놔둘린 없을거고, 글쎄, 기존의 신문이나 흥미위주의 포털사이트 뉴스같은 형태보다 좀 더 새로운 구조가 나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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